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4년 식품실무 교육생 모집
  • ▲ 식품실무 현장교육ⓒ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 식품실무 현장교육ⓒ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4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식품실무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식품실무 교육’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시설·장비를 활용하여 식품분야 연구‧개발‧생산 등의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식품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기술 특화 교육(10개 과정)과 역량강화 교육(7개 과정)으로 기획하여, △제형개발 및 살균실습 △식물성 조직단백 가공 △대체 식품 향미분석 등 최근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식품의 △생산·품질관리와 △연구개발 분야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식품분야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해당 교육에서는 식품진흥원의 ‘식품기업 인력수급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수료생과 식품기업의 인력 매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실무 교육은 5월 20일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교육생 편의를 위해 △교통편 제공(셔틀버스) △2일 이상 교육과정 숙박 지원 등이 제공된다.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foodpolis.kr)와 푸드e음(foodpolis.kr/fb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이번 식품실무 교육이 종사자에게는 업무 역량을 키우고, 예비 취업자에게는 직무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식품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과 관리, 참여기업·기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11년 개소 이래 12대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기업을 위한 폭넓은 지원으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