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조부모돌봄수당 도입 등 다양한 정책 제안
-
한동연 익산시의회의원(어양동)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중 열린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및 돌봄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시의원은 “익산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전국의 합계출산율보다 낮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저출산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맞벌이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저출산 요인 중 하나로 돌봄의 문제를 언급하며 그 방안으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수당 도입 △아빠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지원 △초등돌봄에 대한 질적 도약을 제안했다.
한 시의원은 “저출산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익산시만의 특색 있는 지혜가 도출돼 누구나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익산시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