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활성화 위해 인문·교양·역사·문학분야 도서 140종 기탁매년 지역 선정해 자사에서 출간한 1000만원 상당 도서 기증
  • ▲ 양정섭 경진출판·예서 대표가 정읍시에 1천만원 상당의 자사 출간도서 510권을 기탁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 양정섭 경진출판·예서 대표가 정읍시에 1천만원 상당의 자사 출간도서 510권을 기탁했다.ⓒ정읍시 사진 제공.
    양정섭 경진출판·예서 대표가 정읍시에 1000만원 상당의 자사 출간 도서 510권을 기탁했다.

    정읍시에 도서를 기증한 경진출판은 언어·문학·역사·사회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을 선정해 도서를 기증하며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경진출판이 정읍시에 기증한 도서는  인문·교양·역사·문학분야 도서 140종이다.

    정읍시는 기증 받은 도서를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13곳에 배부하거나 독서공원 내에 비치해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 대표는 “정읍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며 “앞으로 정읍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도서 기증 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 양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도서를 잘 활용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