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전북 67.4% 기록…역대 최고 투표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이 6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0.4%p 높은 수치이며 지난 21대 총선 전북 총 투표율은 67.0%였다.

10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 151만7738명의 유권자 중 102만 260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주요 시군별 투표율을 보면 장수가 74.1%를 보이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뒤이어 ▲순창 73.3% ▲진안 73.1% ▲임실 72.7% ▲무주 71.3% ▲남원 70.6% ▲고창 70.5% ▲부안 68.8% ▲김제와 전주덕진이 각각 68.2% ▲완주 67.8% ▲전주 완산 67.2% ▲정읍 67.6% ▲익산 65.7% ▲군산 63.3% 등 순이었다.

이번 총선은 역대 도내 총선 중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21대는 67.0%, 20대 총선 62.9%, 19대 총선 53.6% 등을 기록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국 평균 최종 투표율이 67%로 집계됐으며,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만에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