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후보, 26일 오후 2시 정읍 선거사무실 개소식 가져강광·김생기 전 시장, 시·도의원, 지지자 등 모두 300여 명 참여윤 후보, “이번 선거 압승으로 ‘정읍-고창의 봄’앞당기겠다”
  •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정읍·고창선거구 윤준병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섰다.ⓒ윤준병 후보 선거사무소 사진 제공.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정읍·고창선거구 윤준병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섰다.ⓒ윤준병 후보 선거사무소 사진 제공.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윤준병 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정읍시 연지동 선거사무소에서 강광·김생기 전 정읍시장과 장기철 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김만기 전북자치도의회 부의장 및 임승식·염영선·김성수 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 및 시·군의원,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윤 후보는 개소식에서 ‘정읍·고창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 해결사가 되어 지방소멸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고창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인 제폭구민(除暴救民)처럼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해 고통 받는 국민들을 구원하고 민주정권 탈환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윤 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 정읍과 고창을 위해 흘렸던 땀과 노력, 그리고 민주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힘을 바탕으로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후안무치한 윤석열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으라는 주민과 당의 준엄한 명령을 소명 삼아 제22대 총선에서 압승하겠다”고 장담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22대 총선을 윤석열정권의 5대 실정인 ‘이·채·양·명·주’를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며 “159명의 꽃다운 생명이 목숨을 잃었던 ‘이태원참사’와 해병대 내에서 공무 수행 중 사망했음에도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이 외압 의혹까지 발생한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양평고속도로 게이트와 김건희 명품 백 수수 및 주가조작사건 등 윤석열정권 2년은 참담했고 암울했다”며 '정권 심판론'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해결해야 좋은 정치’라는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약속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지방경제 회생(回生) 프로젝트 △동행(同行) 프로젝트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서해안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 5대 공약을 민주당 경선 기간에 발표했으며, 본 선거가 시작되면 정읍·고창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대표공약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 패배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윤석열정권의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예산 폭거 등으로 고통 받았던 정읍시민·고창군민과 전북도민들이 다시금 마음 편히 TV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제22대 총선 압승으로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