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 Start-up 2024, 7개 혁신단 소속 100여 개 팀 참가한 전국대회이인아 교수 "학생들 실력과 자신감 몰라보게 향상된 값진 결과"
  • ▲ 국립군산대 에너지신산업학부 이인아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국립군산대
    ▲ 국립군산대 에너지신산업학부 이인아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에너지신산업학부 이인아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LAB Start-up 2024 IR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 성과 발표대회에서 유니아팀(EL: 최수철 박사, EM: 송민경, 전수빈, PI: 이인아 교수, PM: 강태원 교수)은 ‘해양생물 유래 펩타이드 함유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반려동물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의 연구 결과를 발표, 최종 10개 팀에 선정돼 결선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LAB Start-up 2024는 7개의 혁신단 소속의 100여 개 팀이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 대회이다. 

    2023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원이 공공 연구 성과를 활용해 실험실 창업 가능성을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연구원이 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험실 창업 탐색 교육을 지원해 시장친화적 연구개발과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표적인 실험실창업 사업이다.

    이인아 교수의 바이오소재 평가 연구실은 천연물에서 ‘항균 펩타이드 Ab4-7’과 같은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세포를 이용한 in vitro 및 실험동물을 이용한 in vivo 실험을 통해 기능성 소재의 강력한 생리활성을 밝혀내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이인아 지도교수는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학생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몰라보게 향상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연구팀 유니아(Unia)는 최근 이러한 기능성 소재를 다양한 질병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