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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 24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 99㎡ 중 9.9㎡와 농자재 일부가 불에 타고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2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도로를 지나가던 신고자 한 모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는 약 19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문틀에 설치된 콘센트의 전선이 녹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