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평가서 하림·참프레·동우 최고등급인 '우수' 선정계열화사업의 수준향상 및 상생협력·계약농가 소득안정 기대
  • ▲ 전북도창 전경.ⓒ
    ▲ 전북도창 전경.ⓒ
    농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자(닭,오리) 등급평가 결과 전북지역 닭 계열화사업자인 하림, 참프레, 동우 3개소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계열화사업자 등급평가는 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및 사업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및 준수여부, 상생협력, 사회기여도, 계열농가 만족도 조사 등 2022년도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닭, 오리 계열화사업자 총 88개소(닭 72, 오리 16)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지역에서는 13개소(닭 10, 오리 3)가 평가대상으로 닭 계열화사업자 우수등급에 전국 7개소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전북에서는 하림과 참프레·동우 등 3개소가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공개로 계열농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서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축산계열화사업자는 인센티브 융자사업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2월중 신청해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농가지급금(가축비, 사육비 외) 등의 운영자금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돕는 것은 물론 수급안정을 도모해 가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축산계열화사업자 및 계열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운영을 위하여 도에서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확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