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가전 전문업체인 ㈜디에이치 글로벌 운영 장학금 기탁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 ▲ 광주에서 생활 가전 전문 업체인 ㈜디에이치 글로벌을 운영하는 이정권 대표가 부안군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제1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부안군 사진 제공.
    ▲ 광주에서 생활 가전 전문 업체인 ㈜디에이치 글로벌을 운영하는 이정권 대표가 부안군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제1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부안군 사진 제공.
    광주에서 생활 가전 전문 업체인 ㈜디에이치 글로벌을 운영하는 이정권 대표가 부안군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제1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부안군 상서면 출신인 이정권 대표는 광주에서 생활하면서도 평소 고향인 부안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2016년 근농 장학 재단에 2천16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예외 없이 2천2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22년에는 부안군에서 최초로 출생한 아이 부모에게 생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권 대표는“기부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환경을 위해 ‘지구방위대’가 되겠다는 부안군이 내 고향이어서 행복하고 고향에 기부한다는 것이 큰 기쁨이자 그 자체가 보상이다”며 기부를 이어가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 추진되는 기금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를 통해 지구 온도 1℃를 부안군이 책임지겠다”라며 “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새해엔 더 크고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6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인‘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인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