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우석고 선수 30여명 및 인천삼산초, 전주인후초 등 총 230여명 참가
  • ▲ 전국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팀이 동계 훈련을 위해 진안군을 방문했다. ⓒ진안군
    ▲ 전국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팀이 동계 훈련을 위해 진안군을 방문했다. ⓒ진안군
    전국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팀이 동계 훈련을 위해 진안군을 방문했다.

    전국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팀 50여 명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 훈련 파트너로 전주 전북중·우석고 선수 30여 명과 인천 삼산초를 비롯한 전주 인후초·신흥중 등 전국 14개 학교에서 150여 명이 방문해 모두 230여 명이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와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도 지난 3일 문예체육회관을 방문해 전지훈련팀의 진안군 방문을 환영하고 훈련을 격려했다.

    진안군에서는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군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전지훈련 방문 규모는 역대 최고다"며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주는 체육회 관계자들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 유치와 전지 훈련 유치 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