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시상식... 동시분야와 숏폼분야 등 78편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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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8일 '2023 교육가족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시와 숏폼(학생·교직원) 분야 공모전을 진행했다.'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동시 분야 1,027편, 숏폼 학생 분야 37편, 교직원 분야 41편 등 총 1,105편이 접수됐고 전북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동시 분야 수상자는 ▲대상에 '개구리 학교' 이은솔(성송초 1) ▲최우수상 '전국학교 자랑동시' 오효정(창북초 2), '우리반은 오벤저스' 이지효(전주여울초 6), '우리학교로 놀러와' 이태준(장계초 5) 등 총 30편이 선정됐다.숏폼 학생 분야는 ▲대상 '햇살같은 우리 박현샘' 최지원(화산중 1) ▲최우수상 '안녕 나 안녕 너' 주성길(회현중 3),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 문하나 외 1명(영선중 1, 팀), '와치와 함께라면' 박하진 외 1명(용북중 3, 팀) 등 총 24편이 선정됐다.숏폼 교직원 분야는 ▲대상 '우리학교 마음 온도 높이기' 김선미 외 3명(군상신흥초 병설유치원) ▲최우수상 '친구와 함께 학교탐험' 박찬배(장수초), '미래는 무리에게 맡겨' 이소정(신림초), '함께하니까 더 행복한 학교' 문신실(대야초) 등 총 2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전북교육감상과 함께 대상은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수상자 명단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된다.한성하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교육가족 공모전은 교육 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 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 주체의 노력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응모해 주신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 주체들이 학생 중심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