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이어 3일 정읍사 예술회관서 두번째 출판기념회 가져정읍시민 및 출향인 등 1500여명 참석해 저자 장도 축하
  • ▲ 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3일 정읍시 초산동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저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사진 제공.
    ▲ 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3일 정읍시 초산동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저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사진 제공.
    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3일 정읍시 초산동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저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정읍시민과 고창군민 그리고 출향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저자의 장도를 축하했다. 저자는 행사 도중 4H 중앙본부로부터 청년 농부들에 대한 컨설팅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초산동 농악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장, 임승식 도의원, 염영선도의원 등 정읍시 지역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10여명이 참석해 민주당의 소속감을 확인했다.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과 최락도 민주당 중앙당 노인위원장, 신계륜 윤이상 평화재단 이사장, 양영두 흥사단 상임대표, 노식래 민주당 부대변인,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등 중앙 정치권 인사와 이진수 재경 전북도민회 부회장이자 모터뱅크 회장과 김호석 재경정읍시민회장 등 재경도민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 한명규 Jtv한명규 대표, 박명규 새전북 신문 대표, 이진일 전북 미래혁신포럼 이사장,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 등 전북권 인사들과 최병륜 충효사상 전수 회장과 송운용 전북과학대 교수, 덕천면 귀농귀촌인 김미진 농부 등 정읍 지역 인사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고 유성엽 전 의원과 강광 전 정읍시장, 김생기 전 정읍시장 등 정읍 정치권의 원로들과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저자와 공감했다.

    해외 출장 중인 다원시스 박선순 회장은 지난주 고창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저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원시스 정읍공장이 설립됐다는 비사를 이야기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의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김대중 전 도의원과 김민영 전 산림조합장, 김석철 서남저널 대표, 김영재 한국 식품클러스트 이사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최민철 한백산악회 청년회장 등 정읍 시장 잠룡들이 하객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저자인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적의 역사를 썼던 대한민국이 극심한 사회분열과 극심한 정치 갈등으로 우왕좌왕하면서 추락하고 있다며 정치가 대한민국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이 때 우리는 129년 전 동학농민혁명의 ‘인내천 사상, 즉 사람이 하늘’이라는 정신으로 되돌아가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을 필요가 있어 책 제목을 ‘사람이 하늘’로 지었다고 말했다.

    장기철 저자는 특히 21대 국회가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문제는 물론 지방소멸이라는 국가 존망의 위기가 도래했는데도 민생법안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만 일삼은 역대 최악의 국회였다며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는 이런 국회를 유권자인 국민들이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계륜 이사장은 영상 축사에서 저자를 진실로 사랑하는 알짜들이 모였다며 우리 모두 스스로가 ‘장기철’이 되어 이 자리의 감동을 주위에 선물하자고 말했다.

    권노갑 이사장과 양영두 흥사단 상임대표 등은 축사를 통해 저자는 2012년 낙선 이후 정치규제를 당하는 아픔 속에서도 실의에 빠지지 않고 기업,경제인으로 변신해 오뚝이처럼 일어난 의지의 인물이라고 말하고 저자는 정치와 경제를 아우루는 이 시대에 걸맞는 인물이라며 나라가 어려운 이 시기에 저자의 탁월한 균형감각과 현장 감각이 더욱 빛을 발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홍국 하림그룹회장은 저자와 (사)재경전북도민회 정·부회장을 맡아 6년 동안 동고동락해 장기철 쓰임새를 가장 잘 안다고 말하고 저자는 지방소멸시대의 해법을 갖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특유의 친화력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큰 일을 할 사람으로 애향심이 아주 강한 분이라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