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 확보
  •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이 순항중인 가운데  추 최첨단 장비도 추가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군이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비용인 7억5000만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순회지도차량 4500만원 등 2024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7억9500만원의 예산은 내년도 전라북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28억4000만원 중 약 28%를 차지할 만큼 많은 금액이다.

    이같은 성과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도입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적극 행정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배양센터 신축과 함께 총 156억원(국비 70, 군비 86) 규모의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One-Stop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소영 군 농촌지원과장은 “미생물배양센터 구축과 현장순회지도차량 도입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인 기술지원 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