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 8일부터, 계좌 입금 10일부터
  • 전북 익산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총 4,592명을 대상으로 난방비 3억 8,6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원 ▲2인 세대 15만원 ▲3인 세대 20만원 ▲4인 이상 세대 25만원으로 가구별 차등 지원된다.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는 지난 8일부터 배부되고 있으며, 계좌 입급은 10일부터 지급한다.

    정헌율 시장은 “11월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겨울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취약계층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난방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