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일간 국회 방문해 상임위·예결위원 잇따라 만나논 콩단지 배수개선사업 등 현안사업 예산반영 적극 건의
  • ▲ 권익현 부안군수는 7~8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출신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국가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적극저긍로 요청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는 7~8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출신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국가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적극저긍로 요청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가 7~8일 양일간 국회를 찾아 도내출신 의원과 예결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내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국회를 방문해 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강훈식·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총사업비 117억원) 등 총 11건의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면 국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 군수가 국비 반영을 요구한 현안 사업은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 사업을 비롯해 ▲용적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150억원)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206억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은 현재 탄소복합재 수소용기에 해외 탄소섬유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를 적용해 소재 국산화 및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또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질·생태·문화유산의 결합 관광을 통해 국내 최초 통합 투어리즘을 실현하기 위해 구상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예산안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며 “그럼에도 부안군 발전을 위한 수많은 현안 사업들이 있고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여·야 국회의원과 협치와 소통을 통해 국회단계에서 현안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