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외 거주자 대상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전북에 대한 관심 제고하고 미래인구 증가 위해 노력
  • ▲ 전북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앞으로 미래인구 증가를 위해 전북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모바일 전북사랑 도민증'ⓒ
    ▲ 전북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앞으로 미래인구 증가를 위해 전북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모바일 전북사랑 도민증'ⓒ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을 신청하세요"

    전북도는 30일 "타 지역민들의 전북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앞으로 미래인구 증가를 위해 전북 외 거주자 대상으로  ‘모바일 전북사랑 도민증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전북사랑도민 제도’는 당초 전북 출향도민 및 과거 도에 실제로 거주했던 연고자 중심으로 시행됐으나 제도 활성화와 타 지역민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모바일 전북사랑 도민증’의 발급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북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모두 도내 관광·문화시설 할인(31개소) 및 전북 투어패스 1일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도내 방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실적을 3회 이상 인증하면 전북투어패스 2일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사랑도민’ 홈페이지(https://lovecard.jb.go.kr)에서 별도 서류 없이 바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전북 외에 거주하는 출향도민 및 연고자들은 도내 연고 입증을 통해 카드형 전북사랑도민증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영상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증가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북사랑도민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하여 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