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함께 참여해 '어울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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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제16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12가족과 기관 관계자, 총 80명이 참여해 가족 간의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스마트 쉼 캠프는 스마트 기기 과의존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스마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봉사자도서관, 전북이벤트mc협회, 나눠드림협동조합, 한국환경공단전북환경본부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이 가운데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스마트 쉼, '과의존' 예방교육 ▲봉사자도서관 속으로 ▲어울림한마당 ▲탄소중립실천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올해 캠프는 '쓰레기 없는 캠프'를 위해 다회용 텀블러를 후원받아 사용하는 등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쳤다.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느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들과 서로 함께하는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