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도민 헌혈릴레이 캠페인 전개도민들의 자발적 참여 많아 건전한 헌혈 문화 정착 기대
  • ▲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은 지난 4일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전북도민의 날인 25일까지 7천명을 목표로 헌혈 릴레이를 전개해온 결과 총 7천53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은 지난 4일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전북도민의 날인 25일까지 7천명을 목표로 헌혈 릴레이를 전개해온 결과 총 7천53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사진 제공.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총 7천여명이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와 전북혈액원은 지난 4일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전북도민의 날인 25일까지 7천명을 목표로 헌혈 릴레이를 전개해온 결과 총 7천53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는 전북도 및 14개 시·군 공무원 646명, 전북 소재 8개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465명, 16개 고등학교 907명, 군부대 541명, 8개 기업 125명이 동참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민 4천846명이 도내 헌혈의집 등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전북도가 목표로 했던 7천명을 달성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람의 혈액은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 가능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사랑의 헌혈만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전북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나눔 운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내 건전한 헌혈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헌혈 릴레이 기간동안 헌혈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해준 도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