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날' 축하쇼도 함께 열려예선 심사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 확정
  • ▲ 제1회 만경강전국가요제와 10월의 어느 멋진날 축하쇼가 오는 31일 완주군 삼례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만경강전국가요제
    ▲ 제1회 만경강전국가요제와 10월의 어느 멋진날 축하쇼가 오는 31일 완주군 삼례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만경강전국가요제
    '제1회 만경강 전국가요제'와 '10월의 어느 멋진날 축하쇼'가 오는 31일 완주군 삼례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처음 개최되는 만경강 전국가요제는 호남의 젖줄인 만경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가요제는 참가자 300여 명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완주군 삼례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 오른다.

    제1회 만경강 전국 가요제에서 대상은 상금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과 가창상 20만 원 등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 받는다.

    이와 함께 가요제 본선과 함께 진행되는 '10월의 어느 멋진날' 축하쇼에서는 KBS 관현악단 신광식 수석주자, 신유식 소프라노 색소폰, 정성실 소프라노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가진다.

    또 마술쇼, 김민숙 명창, 박보성 테너, 정다혜 스트릿 댄서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양현섭 만경강전국가요제 제전위원회 위원장은 "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 하겠다"며 "진짜 실력자들이 모이는 권위있는 전국 가요제로 만들어 완주군과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