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서 판매 한우고기 할인판매…한우 소비촉진 가격안정 도모
  • ▲ 전북도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항는 한우먹는 날 포스터.ⓒ
    ▲ 전북도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항는 한우먹는 날 포스터.ⓒ
    전북도는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다음 달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한우고기 소비 저변확대를 통해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11월 1일 전후로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를 비롯해 한우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곰탕 무료나눔(500인분·28일),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할인판매 행사는 한우 1등급 등심 6천800원/100g, 정육 2천200원/100g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체보리한우를 비롯해 고산미소한우, 정읍한우, 순창물통골한우등 전북지역 4개 한우생산자단체가 참여해 고품질의 한우를 전북도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한우먹는 날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한우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로써 한우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농가에게는 힘이 되고, 도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최근 발생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무해하여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