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충남도, 지자체 상생발전을 위한 SNS 협업 이벤트 추진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공동 홍보상생발전 업무협약 계기로 온라인 소통 강화 의기투합
  • ▲ 전북도가 충남도와 함께 양 지자체 상생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SNS 협업 이벤트 포스터.ⓒ
    ▲ 전북도가 충남도와 함께 양 지자체 상생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SNS 협업 이벤트 포스터.ⓒ
    전북도가 충남도와 함께 양 지자체 상생발전 및 가을 여행 명소 홍보를 위해 SNS 협업 이벤트를 추진한다.

    ‘새로운 전북 × 힘센 충남, 가을을 잡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북도와 충남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시 진행된다.

    전북도와 충남도 도민(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북도-충남도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이번 가을에 전북도와 충남도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와 각 지자체 가을 매력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전라북도 인스타그램 계정은 ‘@jeonbukstar’(팬 5만9천명), 충청남도 인스타그램 계정은 ’@chungnam_official’(팬 3만7천명)이다. 도민(팬)들이 직접 거주하는 지자체의 매력을 홍보하는 대결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각 50명씩)에게 전북도와 충남도에서 생산한 지자체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도와 충남도는 지난 16일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는 협약을 통해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및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관광자원의 연계 상호홍보 및 지역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수소 및 에너지 산업 육성 공동협력 ▲초광역 인프라 확충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인접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한다면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며 “전북도와 충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온라인 소통부터 교류의 물꼬를 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