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청장 취임 후 두 번째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새만금 산단 입주기업 지원 위해 원스톱지원센터 확대
  •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개발청은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킬러 규제 개선 등 민원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김경안 새만금 개발청장은 26일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안자 청장이 7월 취임한 후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안 청장과 새만금 산단 발전 협의회 임원사, 이차전지 입주기업 등 1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운영상 애로사항과 변화된 환경과 수요에 맞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 등 최근 이슈(쟁점)를 자유롭게 논의했다. 입주기업들은 이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경영활동을 영위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복지시설 확충과 킬러 규제의 신속한 개선 등 개별기업 차원의 건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새만금 개발청은 이날 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 효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기업 활동이 막힘없이 진행되도록 기업 밀착 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 개발청장은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정책 기본방향이다”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