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중단했던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재개의회 본회의장에서 '1일 시의원'…올해도 400여명 프로그램 이수
  • ▲ 전주시의회는 의회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지난 8월부터 2개월가량 중단했던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재추진한다.ⓒ전주시의회 사진 제공.
    ▲ 전주시의회는 의회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지난 8월부터 2개월가량 중단했던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재추진한다.ⓒ전주시의회 사진 제공.
    전주시의회는 의회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지난 8월부터 2개월가량 중단했던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재추진한다.

    전주시의회가 운영하는 지방의회 어린이·청소년 체험교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급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총 4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문의는 시의회 공보팀에 전화(063-230-3733)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한 지방의회 체험교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안내 및 교육, 해당 학교 지역구 의원과의 일문일답, 학생 3분 자유발언, 본회의장 등 청내 견학, 기념품 증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자 어려서부터 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