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70여명 참여…직무능력 및 역량강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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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웨딩팰리스 3층에서 직무능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전안균 회장,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엽 교수(전주비전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진 전주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서 직무능력 및 역량강화 등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이태엽 교수는 ‘소상공인의 이미지 구축 전략’과 민경록 노무사의 ‘사업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을, 박성진 전주센터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했다.워크숍에 참석한 박지연 미강정보 대표(45)는 “코로나19의 어려움과 3고시대의 경영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운영에 어려움을 받고 있었는데 자영업자 및 직원들의 이미지를 변화시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관련 노동법을 이해함으로 고용주와 직원들의 갈등 요소를 해소하는 중요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김순규 골때리네 대표(57)는 “제반 경비의 상승과 소비 패턴의 변화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적절한 지원 사업을 듣게 되어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좋은 교육이 있어도 사업장 문을 닫고 참석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특성상 영업에 어려움이 있는 바쁜 시간에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쪼록 매출이 증가하고 노사간에 이견과 갈등이 해소되며 힘든 경영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정한 지원 사업을 찾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