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 취약지역 집중 점검 활동환경오염행위 발견시 환경신문고(☏128)로 신고 당부
  • ▲ 전북도청 전경.ⓒ
    ▲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 점검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28일 “추석연휴 전에는 각종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 협조문 발송과 도 및 환경기술인협의회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해 업체 자율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전북도 및 시·군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시·군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순찰단을 편성해 하천이나 상수도 보호구역 및 주요 배출사업장을 순찰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차단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한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점검활동을 강화할 계획으로, 도민들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관할기관이나 환경신문고(☏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