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와 간담회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경제 정책 공유, 애로사항 청취
  • ▲ 우범기 시장은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과 함께하는 전주경제 이야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전주시 사진 자료 제공.
    ▲ 우범기 시장은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과 함께하는 전주경제 이야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전주시 사진 자료 제공.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전주 경제의 틀을 바꾸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했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과 함께하는 전주경제 이야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여성 경제인들에게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 등 민선 8기 경제 분야 주요 정책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우시장은 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여성경제인들의 역할을 강조한 후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 단체로 설립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같은 해 7월 전북지회가 설립돼 현재까지 여성기업활동 촉진과 창업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지난 7일에는 전주지역 산업단지 주요 9개 기업 대표들과 경제·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등 현장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은 이날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경제 분야 정책에 대한 설명과 여성경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침체, 인구감소와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성장 잠재력 약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여성경제인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