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개청 10주년 맞아 누리집 개편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개청 10주년을 맞아 변화된 새만금 여건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누리집을 개편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1일 “최근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올 3분기 누립집 투자상담 접속 건수가 하루 최대 6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각적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기존 누리집은 개발정책 자료를 텍스트 위주로 제공해 시각적 콘텐츠 보강 및 3년 전 전면 개편 당시 단순화한 4대 이번 누리집 개편은 새만금 개발정책 콘텐츠 보강과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국민중심 디지털서비스 이용 보장과 알기 쉬운 정보공개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누리집 개편은실제 정보제공 측면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차별적 인센티브와 조세·보조금 지원 사항을 유형별로 찾기 쉽게 재구성해 흩어져 있던 투자·입주 안내를 모두 한 곳에서 제공하는 등 잠재투자자의 정보접근성 높였다.

또 기능면에서는 모바일 이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접속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에도 최적화된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사용빈도가 높은 보도자료를 첫 화면에서 화면전환 없이 바로 열람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고령층·장애인 등이 정보획득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측 상단에 글자크기 조절 기능을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사전정보공개는 연관성 높은 자료들을 12개 분야로 재분류하고 분별 특징을 살려 시각화된 아이콘(그림기호) 배치하여 자료검색의 편의를 높였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총괄관리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투자 상담 데이터, 이용패턴 등을 분석·활용해 누리집을 기업 친화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기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