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삼례 한별고, 전북사대부고에서 '2023 JB인문학 강좌' 진행
  • ▲ 전북 삼례 한별고등학교 강연 사진ⓒ전북은행
    ▲ 전북 삼례 한별고등학교 강연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7일 전북 삼례 한별고 등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이날 전북 삼례 한별고와 전북사대부고에서 '2023 JB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인문학 강좌는 로봇 디자인과 움직이는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키네틱 아티스트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가 '로봇,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엄 대표는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다 보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다"라며, "이번 강의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순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재는 미술 전공에 충실하지만 교수님처럼 추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전북은행이 매년 실시하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78회에 걸쳐 73개교 2만 6천 23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