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자들 직접 찾아 건강정보 전달

전북대학교병원이 6일 입원 환자들에게 영양 정보를 전달하는 '행보미와 찾아가는 영양자전거'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 자전거' 행사는 입원 환자들의 환자식 처방 정보와 직원 건강 유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병원 영양팀 영양사들이 직접 병동을 방문해 영양상담과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원 영양팀은 이날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본관과 호흡기센터, 어린이병원, 응급센터, 암센터, 노인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게임과 퀴즈, 전시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처방과 영양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병원 마스코트 건강수호 요정 '행보미'도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선형 영양팀장은 "이 프로그램은 환자식사에 대한 처방 정보와 직원들의 건강 유지에 유익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밀착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자와 직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