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원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26년 바이오소재 융합산업센터 조성 앞두고 클러스터 지원 확대
  • ▲ ⓒ남원시
    ▲ ⓒ남원시
    전북 남원시와 순창군이 5일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5일 남원시청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은 순창군, 원광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전북남부지역 주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다.

    전북도 내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참여한 6개 기관은 이날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의체 출범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협업 지원 ▲신규 인프라 입주지원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대다수의 시군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6개 협약기관은 두 시군의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적 관점의 지역산업성장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네트워크 구축, 남원시 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이전·확장지원, 전문교육 및 인력공급 등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협약기관인 중진공과 원광대 창업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