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층에 문해교육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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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글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강사 활동을 하게 될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1일 가졌다.문해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기·2기로 나눠 기수별 8일간 4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19명이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로부터 3급 자격을 취득했다.이들은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들을 방문해 9월부터 경로당 및 복지회관 10개소에서 13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문해와 생활문해 교육강사로 활동 할 예정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단 한분이라도 배움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문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문해교육사 양성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