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 위한 나눔 협약 통해 나눔활동 전개지역 그룹 ‘쟁이’밴드, 맘마싱어즈 등과 협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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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아버지합창단_3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아버지합창단(단장 오동준)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3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광주아버지합창단은 2024년부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 이하 광주사랑의열매)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연합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가자! 희망의 나라로’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합창곡부터 추억의 가요 메들리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담았다.공연에서는 ‘쉼’(가족이란) ‘마중’ ‘뚱보새’ ‘희망의나라로’ ‘아!대한민국’ 등 12곡을 노래할 예정이다.지휘는 윤원중, 피아노 반주는 윤영주가 맡고, 지역에서 오래 활동하는 그룹 ‘쟁이’밴드(유태경 드럼 , 김민수 베이스기타 , 이관우 일렉기타 , 이다진 세컨 건반)와 협연으로 독창적인 사운드와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문화 소외계층 및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또 어머니들의 하모니 맘마싱어즈와 함께 ‘화개장터’ ‘세시봉메들리’ ‘염소와 촌할아비‘ 등 3곡을 협연한다.특별 출연하는 어린이중창단 ‘더뮤직싱어즈’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등 2곡을, 소프라노 임현지는 ‘살짜기 옵서예’ 등 2곡을 선보인다.한편, 광주아버지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들이 모여 1998년 3월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광주사랑의열매와 문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고려인마을합창단 초청 공연, 광주진료소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 ▲ 광주아버지합창단 제34회 정기연주회 개최_2024년 공연에서 고려인 마을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고 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