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구성, 도당위원장 투표 방법 등 결정…대의원 10%, 권리당원 90% 반영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임시당원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찬욱, 이하 준비위)를 구성하고 새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최찬욱 준비위원장은 전날 준비위를 열어 공석인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임시당원대회를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기로 의결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허가를 요청하는 등 본격적 준비에 들어갔다.

    권정숙 전북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도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방법, 투표일, 선거운동 방법 등을 확정했다. 대의원은 당일 온라인 투표로 10%, 권리당원은 90%다.

    권리당원 선거권은 올해 3월말 이전까지 입당하고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 1년 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에게 주어진다.

    아울러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 후보자(신영대, 윤준병) 2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하고, 27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 의결 절차를 거치면 도당 선관위는 후보 등록, 기호 추첨,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공고 등 선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