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2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남원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명절의 풍성함을 지역 곳곳과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들과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병들에게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묻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에 이렇게 찾아와 격려해 주시니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장병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을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복지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시설 종사자 분들과 지역 안보를 지켜내는 장병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남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