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0억원 투입, 연면적 796㎡ 지상 1층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임실군 제공, 김종성 기자
    ▲ ⓒ임실군 제공, 김종성 기자
    임실전통시장의 '맛잇길 음식상가'가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음식상가는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3년 11월 착공,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 양주영 임실군의회 부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의원과 지역사회단체장, 임실시장상인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음식상가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임실읍 이도리 233-4번지 일원에 연면적 796㎡의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음식점 6곳, 공영화장실, 옥상주차장 15면으로 구성됐다.

    입점 품목으로는 임실 대표 상품인 치즈(유제품)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거트 숙성 숯불구이(요돼지), 운암면 붕어섬을 형상화한 임실치즈 붕어빵(붕어섬 붕어빵),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치즈 스모크 바비큐(세모네모), 흑염소탕(임실흑염소탕 원조집), 한우시래기육개장(덕자네), 임실치즈 만두(임실식당) 등 6개다.

    임실군은 이번 음식상가 조성이 임실시장 및 인근 상점가와 상생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