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서·김미송·오누리 학생팀 UCC 영상으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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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여상, 기술기능인재경진대회서 ‘금상’ⓒ광주시교육청 제공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최은서·김미송·오누리(이상 2학년) 학생이 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기술기능인재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와 관련된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회는 중소기업과 ‘나의 꿈’을 주제로 창작공모전과 1팀-1기업 프로젝트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전남여상 ‘오미자팀’ 최은서·김미송·오누리 학생은 창작공모전 종목에 UCC 영상 ‘백수 인생, 중소에서 청산합니다!’를 출품했다.이 작품은 구직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백수 인생'을 끝내고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으로, 세련된 디자인 요소와 감각적인 편집,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다.최은서 학생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UCC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상제작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갖고 도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여상은 매년 ‘교내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빛고을혁신학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 모델 개발사업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 전남여상, 기술기능인재경진대회서 ‘금상’ⓒ광주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