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 명칭 공모…학생·일반부 총 6작품 선정·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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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 전시·체험공간’ 이름 시민이 짓는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새롭게 건립하고 있는 민주주의 전시·체험공간 ‘(가칭)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이하 역사누리터)’의 명칭을 공모한다.역사누리터는 시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지상 2층, 연면적 1736㎡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전시·체험 교육 공간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광주교육사 기반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학생 중심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고, 독창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8~26일 명칭을 접수 받는다.이번 공모전에는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을 포함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된 명칭 공모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응모 명칭과 명칭 설명 등을 작성해 신청기간 동안 업무담당자 전자우편(kimyh8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시교육청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하고, 학생부와 일반부 각 3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시상한다.부문별로 당선작 1명은 문화상품권 30만원을, 가작 2명은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학생부의 경우 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수상작은 수정·보완을 거쳐 역사누리터의 새로운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062-380-4463)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역사누리터가 문을 열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칭 공모전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역사누리터의 정체성이 잘 반영된 이름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