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대 대운동장으로 바꿔
  • ▲ ⓒ전주시 제공, 김종성 기자
    ▲ ⓒ전주시 제공, 김종성 기자
    ‘2025 전주가맥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하이트진로와 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 만들어온 전주의 대표 여름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에 행사장으로 사용하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축제에서는 맛있는 가맥 안주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주시는 ‘가맥축제’를 하루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전주대 대운동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완산경찰서·완산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와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