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전기·전자 등 13개 분야 7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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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직업계고 학생,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기술인 꿈 펼친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기술인의 꿈을 펼친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유도하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올해 대회는 광주시교육청·고용노동부·광주광역시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마련됐다.대회는 오는 9월20~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광주기능경기장·광주공업고등학교·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전남공업고등학교·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데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725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산업용 로봇,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 77명도 조리, 전기·전자 등 13개 분야에 출전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대회에 앞서 지난 7월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 씨를 위촉하는 행사도 열렸다.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젊은 기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