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시민 건강 묻는다"
  • ▲ ⓒ 지역사회건강조사 익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 ⓒ 지역사회건강조사 익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익산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시민 건강 실태를 파악해 지역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공동 수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 단위 건강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가구(무작위 추출)를 방문해 1 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 수준과 예방접종 여부, 경제활동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2006년 4월30일 이전 출생자)이며, 가구 및 개인 단위로 조사한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063-859-490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