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취향·일상 등 주제로 쉼이 있는 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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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교양 함양을 위한 인문·예술 야간 특강 '상록별빛학교'를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오는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중년·술·일상·책·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강연을 맡아 ‘쉼(休)’이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4일 진행되는 첫 강좌는‘명랑한 중년, 웃긴데 왜 찡하지?’의 문하연 작가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하여’를 주제로 나이 듦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참석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이후 △5월29일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의 조승원 작가가 ‘예술가가 사랑한 술 이야기’△6월26일 ‘심미안 수업’의 윤광준 사진작가가 ‘일상을 아름답게 채우는 힘’△7월24일 ‘도장 파는 아이’의 모델인 신경식 도장예술가가 ‘전각의 아름다움과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수강자 모집은 매월 1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서관과(062-350-4593)로 문의하면 된다.한미 광주 서구 도서관과장은“상록별빛학교는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들이 인문·예술 강연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쉼과 회복의 강좌”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