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기관 등 실무자 150여 명… AI 활용 특강, 감사사례 공유
  • 광주광역시는 17~18일 이틀간 인재교육원 등에서 시·자치구·소방본부·산하기관 등 청렴․감사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박을미 변호사(국민권익위 등록 청렴 강사)의 사례 중심 청렴교육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 효율화 특강, 최신 감사 경향, 반복적으로 지적된 감사 사례 등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이 감사보고서 작성 및 문답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부패 청렴 인식 제고 △감사 실무자 역량 향상 △업무 효율화 증대 △감사기관 간 소통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형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높은 내부 통제를 정착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