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화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사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IBEN 과정에 참여해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IB 워크숍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한 것에 대한 축하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김태화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사가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IBEN 과정에 참여해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IB 워크숍 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한 것에 대한 축하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IBEN(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Network) 과정에 참여한 김태화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사가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IB 워크숍 리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BEN은 IB 프로그램의 품질 유지를 위해 활동하는 교육자들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의 다른 IB 교육자들과 교류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IB 워크숍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IB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하고, IBO의 사전 연수를 이수해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특히 국제적 소통이 가능한 언어 능력과 IBEN 선발 절차를 통과하는 것도 필수 요건이다.

    김태화 교사는 IB 후보학교 코디네이터로서 전주아중초의 IB 월드스쿨 인증 준비를 총괄·기획하고 있으며, 학교의 월드스쿨 인증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사는 “향후 국내외 IB 학교 교원을 대상의 공식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전북교육청의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끄는 핵심적 리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현장의 교사가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며 국제적 교육 전문성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전문성과 실천이 전북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IB 워크숍 리더로 선정된 김태화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IB 워크숍 리더로 선정된 김태화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