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대표위원과 회계·재정 분야 민간 전문가 등 6명김명수 의장 “결산검사 통해 행정·재정 건전성 한층 강화”
-
광산구의회는 1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제295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박미옥·김명숙 의원과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회계·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원들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광산구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을 검토하게 된다.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미옥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 운용의 건전성·효율성을 중점으로 점검하겠다”며 “결산검사가 구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일간의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위원들은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광산구에 제출하고, 광산구는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5월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오는 6월 광산구의회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김명수 광산구의회의장은 “소중한 예산이 구민을 위해 잘 쓰였는지 꼼꼼하고 세밀하게 들여다봐 주기 바란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행정과 재정의 건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구민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