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가 ‘제2차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광역시가 ‘제2차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오는 2029년까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와 합계출산율 1.0명대 회복을 목표로 ‘인구정책 장기계획’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5개년(2025~2029년)의 인구정책 기본방향을 담은 ‘제2차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11조7056억원을 투입해 청년 중심의 교육·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서남권 거점도시의 중심성을 회복하는 인구정책 로드맵을 추진한다. 

    종합계획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ZERO), 합계출산율 1.0 회복’을 목표로 △아이키움 안심사회 조성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인구 유입 경제 실현 △활력있는 도시 공간 △미래 인구구조 적응력 제고 등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12대 추진전략, 29개 핵심과제, 139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