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시 평생학습관이 개최한 인문산책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 전주시 평생학습관이 개최한 인문산책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일상에서 산책하듯 인문학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25일 전주지역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의 인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산책’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산책에서는 △커피 인문학 ‘오스만제국에서 스타벅스까지’ △공감과 조화로 어우러지는 행복 ‘나답게 산다는 것’ 등의 강연과 체험을 제공했다. 

    인문산책을 찾은 시민들은 삶의 공간에서 가장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체험한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평소 바쁜 생활로 인문학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