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올림픽 유치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 당부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특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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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열린 3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고 당부했다.900여 명의 도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도정상 시상, 지사와 소통,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초청 특강 등이 진행됐다김 지사는 “우리가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라는 기적을 이뤄냈다”며 “지난한 과정을 함께해준 직원 분들 정말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이어 김 지사는 “인도·이집트 등 세계 10여 개국이 향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철저하게 준비할 텐데, 우리의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연대 도시와 머리를 맞댄다면 전북이 올림픽을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도전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역설했다.이어진 특강에서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은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총장은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으로서 원천기술 확보, 시장 선점 등을 통해 Fast Follower(신제품이나 신기술을 빠르게 쫒아 가는 전략이나 기업)에서 First Mover(시장을 개척하고 주도하는 전략이나 기업)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에 2025년 1분기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혁신도정상 최우수상은 2036하계올림픽유치추진단·동물방역과, 우수상은 법무행정과·장애인복지정책과·도로관리사업소, 전북신용보증재단에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