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창군 복흥면과 담양군 수북면이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원씩을 상호기부하여 지역간의 상생발전에 힘을 보탰다ⓒ순창군
    ▲ 순창군 복흥면과 담양군 수북면이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원씩을 상호기부하여 지역간의 상생발전에 힘을 보탰다ⓒ순창군
    순창군 복흥면(면장 한정안)과 담양군 수북면(면장 정선미)이 13일 복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갖고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안 복흥면장과 정선미 수북면장, 각 기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만들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한정안 복흥면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북면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