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동참

익산시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에 동참한다. 

시는 8일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과 익산이 함께 성장하는 연계 경제권을 조성하기로 했디”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인접 시·군에 입주한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간 연계를 강화해 기업 지원을 확대해 식품산업의 중심에 선다는 구상이다.

또한 철도 교통의 요충지라는 강점을 활용, 전북권 광역전철망을 구축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와의 연계를 구현해새만금과 익산을 중심으로 광역도시 생활권을 확대하고, 익산시를 글로벌 경제와 연결되는 철도 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메가시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