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미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창의교육 동계 실리콘밸리 미래모빌리티분야 이노베이션 교육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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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생들이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실리콘밸리라는 세계적 혁신 환경에서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배양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얻게 됐다.이를 위해 남원시는 최근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협약하고 지난 9일 스위트호텔남원에서 ‘동계 미국 실리콘밸리 미래 모빌리티분야 이노베이션 교육’ 발대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번 교육은 남원시가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협약해 남원시 학생들에게도 글로벌 혁신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발대식에는 남원시와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 관계자, 참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 학생들은 1월13일부터 26일까지 11박14일 동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산호세주립대 교수진과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실리콘밸리 내 애플·구글 등 유명 기업을 방문해 혁신 생태계와 첨단 기술 동향을 배우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구체적으로는 △창의적 사고법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동향 관련 강의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실리콘밸리 내 유명 기업과 대학을 방문하며 현장의 혁신 사례를 체험하고, 팀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프로젝트 발표와 현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확인할 예정이다.이일재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남원시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교육”이라면서 “그런 만큼 남원시와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 체험 견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